20일 복합문화쌀롱 가람신작 오픈 개관전 ‘대성로 흑백전’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복합문화쌀롱 가람신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누림터 조성지원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열린 복합문화공간이다. 가람한정식집을 새 활용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청주 상당구 대성로에 자리잡고 있다.(사진)

분야를 가리지 않고 쇼케이스 및 스튜디오 공간으로 문화예술인, 지역민에게 무료로 대관을 해주고 있다. 현재는 오는 9월까지 쇼케이스 대관 모집을 받고 있다.

이번 가람신작 오픈개관전은 충북문화재단과 가람신작이 주관해 청주 대성로 122번길의 특색 있는 가게들과 문화예술공간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흑백사진으로 담아낸 청주 대성로 얼굴들이 1층 쇼케이스 공간에 짧은 소개 문구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총 11곳의 공간(우주개구리, 대성비디오, 대성마트, 카페 이상, 카페 개인주의자 그노씨, 아디동 블루스, 평화 이용원, 잃어버린 공간을 찾아서, 보리밭, 충북 문화관, 가람신작)을 소개한다.

오픈 개관전 시작 날짜는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지역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 네트워크 파티가 마련된다.

‘복합문화쌀롱 가람신작’은 오픈 개관전을 시작으로 문화인들이 자신의 색을 표현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전시, 공연 등이 계속 열릴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문화살롱프로그램이 열려 문화예술을 지역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람신작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전화 ☏043-223-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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