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동물복지 사육기반 확립을 위해 관내 4개 농장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부터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장 스스로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축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곳은 금강팜스, 금강축산, 금강파크, 월미농장 등 4개 농장으로 이로써 공주지역 ‘깨끗한 축산농장’은 모두 23곳으로 확대됐다.

시는 2025년까지 총 80개소를 지정해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