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길 위의 인문학을 만난다
내달부터 길 위의 인문학을 만난다
  • 김정애 기자
  • 승인 2020.08.1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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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송도서관, 11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책과 사람이 현장에서 만나 인문학 정신을 배우는 사업이다.

오송도서관은 2014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혐오와 갈등 다루기’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에서 비롯된 혐오 현상 등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력을 키우고, 바이러스 관련 지식을 축적해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3차로 나눠서 수강생을 모집하며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된다. 1차시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강연 2회와 탐방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매차 강연은 선정도서를 읽고 오면 강의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1차 ‘신생물학 시대, 인간과 기계의 미래는?’은 9월 1일, 8일 2회에 걸쳐 류시성 강사의 강연 ‘통제불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몸의 생각’(선정 도서 ‘통제불능’)이 진행되며 9월 15일에는, 김해숙 강사와 함께 하는 ‘생명로드, 한 알의 볍씨를 품는 토지’를 주제로 박경리 문학공원, 토지문화관,  무위당 기념관 등  원주지역 탐방이 진행된다. △ 2차 ‘팬데믹이 가리키는 우리의 갈 길!’은 9월 22일 오창희 강사의 ‘페스트의 걸음으로’(선정도서 ‘페스트’), 10월 6일 김지숙 강사의 ‘포스트 코로나 우리의 갈 길은?’(선정도서 ‘축의 시대’)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지며, 10월 13일 탐방은 이영순 강사와 함께 ‘공감과 자비로 걷는 자유의 길’을 주제로 서울지역 서대문 형무소와 서대문 독립공원을 탐방한다.

△ 3차 ‘질병, 인간 존재에 대한 알레고리’를 주제로 박민 강사와 함께 10월 21일 ‘망각으로부터의 탈피 Ⅰ’, 10월 28일 ‘망각으로부터의 탈피 Ⅱ’(선정도서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11월 4일 ‘삶과 죽음의 알레고리’(선정도서 ‘은유로서의 질병’)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1월 11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존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 및 참가자들의 후기작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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