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청, 진로 프로그램 운영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12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주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12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주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욱)이 여름방학을 맞아 12일 특수교육대상자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도록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프로그램은 썸머키카와 유·초·중·고등 프로그램,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썸머키카는 음성교육지원센터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하도록 볼풀존, 캠핑존, 아티스트체험존, 유튜버 체험존으로 키즈카페 형식의 공간을 만들어 운영, 호응을 얻었다.

유·초등은 요리사, 파티쉐, 쇼콜라티에, 플로리스트를 중·고등은 사진작가와 플로리스트가 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부모들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과 정보 공유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여러 가지 직업체험으로 진로를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병욱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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