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관·단체 참석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 관내 5개 기관·단체들이 12일 수산식품 거점 단지에서 ‘호국 자원봉사’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와 국립괴산 호국원, 중원대학교, 괴산군 국가보훈 단체협의회, 괴산군 재향군인회 등 5개 기관·단체 실무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립괴산 호국원에 대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범 군민 차원의 자원봉사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또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호국원 자원봉사를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과 함께 이달 말부터는 국립괴산 호국원에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국립괴산 호국원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계시는 호국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관내 유관기관들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은 국립괴산 호국원이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함 정신과 정성스런 손길로 쾌적한 참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호국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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