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바로 알고,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0 여름 독서교실’을 초등학교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오전 9시30분에 4층 청소년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하고 있다.(사진)

독서교실 주제는 코로나19 심각단계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끝없이 진화하며 세상을 바꾸는 전염병 이야기’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맞서는 인물 카드 만들기’, ‘전염병에 대해 토론 후 나만의 책 만들기’, ‘지구지킴이 사명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에 힘쓰며, 야외활동이 줄어든 어려운 환경에서 책 읽기를 통해 건강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라는 전염병에 대한 이해와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 독서교실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열 체크, 소독제 비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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