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충청권 일부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가 응급복구 완료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국도32호선 공주 마티터널 외 28개소에 비탈면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 장비 및 인력을 집중투입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충청권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는 차량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특히 대전국토청은 피해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구간을 선정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비탈면 유실부분에 대한 전문기관의 검토 및 추가 예산을 확보해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충청권 관내 도로현장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의 수해복구를 위해 장비·인력을 지원하고, 도로 현장 인근에서 피해 발생 시 긴급복구에 나서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권 고속국도 및 일반도로 일부구간에서 범면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해 차량운행에 불편이 있었으나 응급복구를 마쳐 현재 정상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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