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연구재단이 상생발전을 위해선 아직 할 일 많아”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기획처장 겸 혁신지원사업단장인 정회승(사진) 교수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 회장에 연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자율협약형 87개 대학, 역량강화형 10개 대학, 후진학선도형 25개 대학이 참여하며, 사업비 3천464억원이 투입되는 전문대학 최대의 재정지원사업이다.

정회승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지난 1년간 교육부와 연구재단과 협의하며 참여대학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일정한 성과도 있었지만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대가 처한 여러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에 있어 생명수와도 같은 사업”이라며 “성과를 높여서 더 큰 사업으로 돌아올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이 여기 있는 운영위원들이 함께 맡을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로 임용됐고 현재 기획처장, 혁신지원사업단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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