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경찰대학(학장 이은정)은 2021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입학전형 1차 시험을 오는 15일 전국 14개 시험지구의 16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찰대학 1차 시험 국어(45문항)와 영어(45문항), 수학(25문항) 3과목으로 객관식 5지 택일 형태이며, 수학은 단답형 주관식 5문항이 포함된다.

아울러 2021학년도 모집인원을 100명에서 50명으로 감축하면서 지난해까지 4배수였던 1차 시험 선발 배수가 금 년에는 6배수로 늘어나며 최하위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역으로 시험 당일 모든 응시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시 시험응시가 불가하다.

또 응시생은 시험 당일 발열검사 및 손 소독 실시 후 입실 가능하고 당일 유증상자(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는 별도의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입학전형 1차 시험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84.7대 1로 50명 모집에 4천23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며, 1차 시험 합격자는 28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신체검사는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체력검사는 다음달 21일부터 29일 사이에 실시하며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은 오는 10월 19일부터 30일 사이에 신체검사 및 체력검사 합격자에 한해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는 수능을 치른 이후인 12월 30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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