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은 여름방학 중이면서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비대면 정지용문학관 온라인 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문학교실은 신청자 50명에 한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문학교실 꾸러미를 나눠주고, 꾸러미를 받은 신청자들은 옥천군유튜브로 송출되는 강의를 보며 집에서 ‘별똥 감성 조명(스트링아트)’를 직접 만들어 보면 된다.

각자 만든 완성품은 사진을 찍어 문학관 홈페이지에 개설된 문학교실 게시판에 게시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정지용문학관(☏730-3407)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수섭 옥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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