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납부기한 8월 말까지 연장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8월을 ‘2019년 귀속 종합소득 확정 신고’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 전환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코로나19 피해 지원방침에 따라 납세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기한이 당초 지난 6월 1일에서 오는 31일까지 연장됐다.

대상은 지난 5월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후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이다.

납부는 오는 31일까지로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스마트위택스(모바일 앱), 가상계좌, 가까운 은행 CD/ATM기기 이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041-840-8319)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식 세무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한(6월 1일)과 납부기한(8월 31일)의 차이로 납부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납세자가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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