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7월 한 달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급식 시설 총 346개원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완료 했으며, 급식 안전과 위생, 청결을 당부했다.

이번 급식 안전점검은 매년 실시하는 상반기 정기 점검과는 별도로 진행됐으며 급식실 개인위생관리, 시설설비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식단표 준수 관리, 식품 취급 및 배식, 급식 경영 관리 등 급식과 간식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충남도교육청에서는 총 346개원의 유치원 집단급식소 중 총 3개원에 현장 시정명령(급식 일지 작성 관련 기록 여부 외 총 14건)을 내렸고, 유치원 간식 준비 과정에서도 급식 안전과 위생, 청결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유치원 급식 식중독 등 위생 사고 발생을 막고 도내 유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 급식이 되도록 급식 담당자 연수 등을 실시하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으로 건강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내년부터 학교급식법에 유치원이 포함되는 바 유치원 급식 제도 개선 등 관련 급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