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역 단체들이 복구에 동참해 힘을 보태고 이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충주시협의회(회장 이주희) 위원 20여명은 1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노은면을 찾아 토사와 이물질로 막힌 농 배수로를 정리하고 주택으로 쓸려온 토사 제거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충주시민축구단 선수들과 임원, 구단 관계자 등 30여명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앙성면 조천리를 찾아 주택으로 유입된 토사를 제고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사진)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 새마을지도자 30여명도 이날 수해를 입은 엄정면 행정마을을 찾아 토사를 제거하고 하우스를 정리하는 등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새마을회는 하이트진로(주) 청주지점에서 생수(500㎖×20개) 300여 박스를 지원받아 산척면 등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전달했다.

농민신문사(사장 하승봉)임직원 50여명도 이날 수해를 입은 노은면과 산척면을 찾아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정리 등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민신문사는 이날 수해 농가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0포의 위문품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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