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귀농인 및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 아카데미 2기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 2기 교육은 1기와 마찬가지로 전신 소독,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마스크 쓰기, 손 소독, 지정좌석제, 교육관 소독 실시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귀농아카데미 2기는 총 35명을 모집했으며, 매주 수·금요일 운영된다.

특히 2개월간 16일차에 걸친 64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90% 이상을 수강해야 수료증이 교부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인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 농촌생활 이해, 농지구입, 법률상식, 자산관리, 인문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농업뿐 아니라 아산으로 이주해 사는 동안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경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 모두 귀농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바란다"며 “아산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귀농인이 100% 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