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영동산업과학고(교장 김원구)는 올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3학년 학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동산업과학고는 지난달 14~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열린 제3회 기능사 시험에서 식품가공기능사 19명, 조경기능사 5명,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17명이 응시, 41명 전원이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합격한 3학년 강민석 학생은 “학교에서 정규 수업시간 외에도 활발한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그간 정규수업과 방과후 지도를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동산업과학고 직업교육부장 김고현 교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 병행으로 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런 성과를 얻은 것은 우리 학교의 체계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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