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삼동로 44-3(모종동)에 소망 행정사 사무소(행정사 장원모)가 개소,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행정사는 행정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국민의 권리구제를 목적으로 권리의무, 사실조사, 행정업무 등 국민편의를 도모하는 전문자격사다. 주로 정부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중 타법에 의해 다른 전문자격사의 소관업무 이외 업무를 처리한다.

아산시체육회 사무국장 및 이명수 의원 보좌관 등을 지낸 장원모(사진) 행정사는 지난해 11월 행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지난 5월 대한행정사협회의 행정처분구제분석사 인증 수료에 이어 지난 6월 15일 정식 등록했다.

현재 장 행정사는 행정민원 사무상담을 기본으로 행정처분 구제상담(운전면허·영업정지, 학교폭력, 토지수용, 이의신청 및 심판청구)과 자동차 등록대행, 출입국 업무(재외동포·외국인체류VISA, 취업·유학 VISA, 국적취득) 대행을 중점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

장원모 행정사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기 보다 기업 및 정부와 민간 사이 소통이 쉽지 않다는 점에 문제 인식을 갖고 있었다"며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행정서비스가 보다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행정사 자격 취득의 배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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