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서관, 실시간 인문학 온라인 강연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11일과 18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 ‘국립세종도서관’ 및 ‘KTV 라이브’를 통해 ‘2020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강연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11일에는 지웅배 은하진화연구센터 연구원을 초청해 ‘밤하늘에서 찾은 지구인의 고향’을 주제로 현대 천문학이 발견한 우주의 기원을 알아본다.

지웅배 연구원은 ‘썸 타는 천문대’, ‘하루 종일 우주 생각’ 등 일반인을 위한 천문학 서적을 출간해 인기를 모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천문학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18일에는 조현욱 과학과 소통 대표와 함께 ‘빅 히스토리와 사피엔스’를 주제로 세상 모든 것의 역사를 알아보고 인류의 미래를 예측해본다.

조 대표는 유발 하라리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를 번역했고, 강연 및 칼럼 기고 등으로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강연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