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이 지난 7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청소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충주, 청소년이 살고 있었네!-청소년이 행복한 충주’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관내 초·중·고·특수 학생회장, 충주시청, 충주시의회 의원, 충북도내 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시됐다.

이번 포럼은 ‘충주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실태조사’ 설문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사회참여 사례, 실천 가능한 공익캠페인 제안, 청소년의 참정권과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제안,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과 권리에 관한 제안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온라인 선거로 선출된 충주시 학생 대의원들(초등 1, 중등 2, 고등 2)은 진행은 물론, 주제별 기조 발제문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해 정책제안서를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충주시의회 의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