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화)가 지난 7일 정정화 회장댁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 2월 직접 담근 메주 6말 분량의 간장과 된장을 일일이 소분해서 담고 포장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정정화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이 여성단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된장과 간장을 홀로 계시는 홀몸어르신과 소외이웃에게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