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전통·클래식 공연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에서는 공연문화 소외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도민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2020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청주공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기획공연은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청주 공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4시에 청주공항 1층 로비에서 전통 및 클래식 공연을 진행해 대기 중인 탑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사진)

지난 5일 처음 선보인 청주공항 기획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 상상’이 경기민요와 서도민요를 POP으로 재해석해 민요와 밴드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이면서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이번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대기하면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시간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하며 “충북 교통의 활로인 청주 공항을 통해 충북의 문화공연이 널리 소개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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