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만 6세 이상 어린이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 구성원 간의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 실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취지다.

지난해 다채로운 구강체험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2회째 진행하게 됐다. 지난달 사전 접수된 신청가족 43팀 131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등을 교육한다.

구강 기본 교육, 자가 구강위생 체험, 가족과 함께 치아 놀이, 계란을 이용한 불소 실험, 의사·환자 역할 놀이, 충치예방 치료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가족 구이 구강캠프에 참여함으로써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배워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학교구강보건실, 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교실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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