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도내 4개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충북지방조달청(청장 이진규)은 제3회 우수제품 지정 심사를 통과한 47개 제품 중 도내 4개 업체가 우수조달 물품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내 지정업체(품명)는 △㈜은성엔지니어링(청주시·전자반발력 커넥터와 아크절연모듈을 적용한 전동기 제어반)△(주) 조양(옥천군·지능형 IoT 보안기술 스마트 내진형 수배전반, 제어반) △(주)하이퍼윈도우(음성군·트레이 일체형 단열 커튼월) △합동에너지 주식회사(음성군·유무기 융합기술을 통해  부착성능을 향상한 복합방수시트)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개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지정됐고, 이들 제품은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고,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이진규 충북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도내 우수조달 물품 4개사가 지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 등 상생의 기업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우수제품 제도를 통한 공공조달물자의 혁신적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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