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TA 온라인 트래블마트 참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6일부터 7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여행업협회(JATA) 주최로 추진하는 온라인 트래블마트(Travel Mart)에 참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JATA 온라인 트래블마트는 최초로 온라인으로 지난달 31일부터 9월2일까지 개최된다. 일본여행사와 1대 1 상담 및 웹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도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1대 1 상담에 일본여행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사전매칭 작업을 진행한 결과 15개 업체와 상담이 확정돼 충북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기가 됐다.

상담을 통해서 일본관광객의 특성에 맞는 ‘맛집(미식) 투어’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 관광지인 ‘비대면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인바운드 관광시장을 조기에 회복하고 선점할 계획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관광은 크게 축소됐지만 점차 증가하고 있는 국내관광의 수요를 충북도내로 유입하기 위해 ‘숨은명소 찾기 이벤트(21일까지)’, ‘들락날락 충북(충북관광 SNS) 이벤트(8월중)’, ‘충북나드리 스템프 투어 이벤트(11월까지)’등 다양한 이벤트와 유튜브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고근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7월말 중화권을 겨냥한 실시간 홍보방송을 실시했고,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향후 아리랑TV를 통해 103개국을 겨냥한 지상파 및 인터넷 방송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소규모·비대면 등 변화하고 있는 관광행태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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