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아쉬7(ASHE7) 서산지점’이 군 자원봉사센터 2층 대강당에서 화장품(8종) 100세트(2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안은숙 지점장은 “코로나19와 폭우 그리고 무더운 날씨로 고생하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기탁 받은 화장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태안읍 송암 2리 마을주민 10명은 마을 내 취약계층 33가구에 ‘사랑의 화재경보기’ 설치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을 내 모든 분들이 화재위험으로부터 안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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