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등 구호지원기관 지원 확대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한 재해구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각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20개소를 임시주거시설로 운영,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 150여명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각 구호기관에서 긴급 확보한 응급구호세트, 구호키트, 생필품, 도시락, 푸드뱅크 푸드백, 재해구호협회 세탁차량 등 구호물품을 현장에 투입해 이재민 불편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구호물품을 임시주거시설에 지원해 이재민의 생활을 돕는 데에 사용하고 민간구호물자 지원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품수송이 용이한 옛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을 임시재해구호물자 보관창고로 지정해 재해구호물자를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 등 관련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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