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 에서 전국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대전 무형유산 교원연수를 운영한다.

교원연수는 대전문화재단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원들에게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문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교육 현장으로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무형유산의 맥 잇기와 차세대 무형유산 전승자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무형유산의 이해 및 제도와 정책, 대전시지정 무형문화재 이해, 무형유산 교육 사례발표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대전시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고향임 보유자에게 판소리를 배워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악인 오정해의 진행으로 대전시무형문화재 제18호 악기장(가야금제작) 표태선 보유자의 삶과 예술철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측면에서 무형유산을 경험하고 향유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타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사업담당자 042-632-8387로 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무형유산 인문학 콘서트는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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