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규문 대전경찰청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임용환 충북경찰청장 내정자
왼쪽부터 이규문 대전경찰청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임용환 충북경찰청장 내정자

 

[충청매일] 임용환(56·경대3기)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이 차기 충북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정부는 5일 치안감 24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 괴산 출신인 임 내정자는 신흥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하고 1987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청주흥덕경찰서장과 경찰대 교수부장, 서울청 경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노승일(55·경대 3기) 현 충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날 대전지방경찰청장에는 이규문 경찰청 수사국장(55·경대4기)이, 충남지방경찰청장에는 이철구 경찰청 경비국장(55·경대4기)이 각각 내정됐다.

이규문 내정자는 경북 고령 출신으로 경찰대(4기)를 졸업하고 대구청 경비교통과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충북청 1부장, 청주 흥덕서장, 본청 수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충남 서천 출신인 이철구 내정자는 대전 동산고를 졸업하고 경찰대학 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경찰청 수사기획관, 대구지방경찰청장, 본청 경비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최해영 현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기남부청장, 이명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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