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4일까지 식품안전강화를 위해 식육포장처리업체를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햄버거병)과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식육포장처리업 종사자들이 장티푸스, 폐결핵, 전염성피부질환과 같은 전염성질환에 대해 검사받았는지, 축산물 위생교육 이수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식육포장처리업체 점검을 통해 최근 발병하고 있는 햄버거병을 비롯한 식중독 유발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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