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부여교육지원청 멀티미디어실에서 관내 15명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AI 소프트웨어(SW)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도입되는 소프트웨어(SW)교육에 대한 초등교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습 위주의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적 문제해결 내용 중심의 4개 과목으로 편성됐다. 소프트웨어(SW) 교육 전공 교원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은, 본 연수 추진을 위해 사전 협의 및 자체 연수를 실시했으며, 2일간 컴퓨팅 사고력, AI와 함께 춤을, AI 첫걸음 통계분석, 마인크래프트와 함께하는 코딩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전개했다.

본 연수에 참여한 충화초등학교 이민구 교사는 “새로운 교육트랜드에 대한 관점을 바꿀 수 있었으며 교육 현장에서 빠르고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기능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학생들과 연결되고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알게 돼 유익하고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부여교육지원청 윤학중 교육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현장 교사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소프트웨어교육 및 코딩이 미래사회 적응을 위한 새로운 스펙으로 자리 잡은 만큼, 현장에서의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교육에 좀 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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