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면 민원현장 찾아 어항시설 현대화 등 개선방안 모색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인 이계양 (당진.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이 쇠퇴해가는 지역 어촌마을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당진시 신평면에서 손기호 신평어촌계장 등 주민들과 만나 노후화된 선착장 보강과 인양기 설치 등 어항시설 현대화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

삽교호관광지와 주변 포구, 탐방로는 충남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만큼 어업 관련 시설에 대한 설치·보강 등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지역이다.

무엇보다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삽교호 관광지 주변 포구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하여 이 의원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당진시 관계자들과 함께 주변 맷돌포구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토대로 한 문제 해결 방안도 고심했다.

이 의원은 “이번 현장민원 청취를 계기로 주민의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수렴했다”면서, “어항시설의 지속적인 점검과 기능 유지를 위한 시설물 설치· 보강의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삽교호 일대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증진과 함께 어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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