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참여기업 모집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의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할 민간기업이나 대학(연구소)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려는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1단계로 15억원을 지원받아 대표 솔루션을 실증하고, 이 사업을 기획하는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예비사업 성과 평가 후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범위를 확대해 본 사업비로 3년간 300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50억원)을 투자받는다.

도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용역은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적합한 솔루션 발굴과 기업, 대학 대상 솔루션 공모가 투트랙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청주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혁신도시를 대상지역으로 진행한다.

도는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과 보편성, 혁신성, 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충북 특화형 스마트솔루션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기한 내 필요한 서류를 충북연구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연구원(☏043-220-11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