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대소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두둥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음성 대소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두둥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 대소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덕영)이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3건이 4일 여성가족부의 인증을 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가 프로그램 인증과 청소년의 참여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청소년 정책분야의 국가 인증제도다.

청소년 활동인증위원회의 심사와 심의, 이행심사 확인 등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통과해 인증을 받게 되면 청소년수련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요리조리쿡쿡’ 프로그램은 세계음식을 통해 외국문화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초급과 중급의 ‘두둥탁’ 프로그램은 전통 악기 북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과 우리 민족 전통 가락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많은 인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역량개발 기회와 안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참여 희망자는 대소청소년문화의집(☏043-871-4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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