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이 크게 줄고 있다.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등교 학생 중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12명에 그쳤다.

지난 2일 처음으로 10명대를 기록한 뒤 이틀째 진단검사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상태를 유지했다. 지난 1일 진단검사 학생이 20대였던 것과 비교해도 절반 가까이 감소한 셈이다.

검사를 받은 12명 중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이 검사 중이다. 119 전담구급대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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