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 토지관리과 박찬희(사진) 주무관이 충남도 주관 제28회 지적세미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찬희 주무관이 지적세미나에서 발표한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은 민원인 시청 1회 방문만으로 지목변경부터 취득세 납부까지 지적·세무 행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발표 후 각 시군의 집중적인 질문을 받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각종 인허가 사업에 따른 지목변경 절차는 지목변경 신청과 지목변경 통보, 지목변경에 따른 공시지가 재산정 신청, 취득세 부과 및 납부까지 최장 65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복잡한 민원이었다. 하지만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을 통하면 민원인은 지목변경신청만 하면 되고 취득세 자진신고 누락에 따른 불이익도 받지 않게 된다.

윤인섭 토지관리과장은 “토지관리과는 최고의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시의 선진 지적행정 업무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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