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창고·문화파출소 청원 한 땀 마스크 제작소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한 땀 한 땀 마음으로 바느질하고 정성으로 완성한 면 마스크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달 31일 동부창고와 문화파출소 청원의 합동 프로젝트 ‘한 땀 마스크 제작소’를 통해 완성한 면 마스크 400장을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
‘한 땀 마스크 제작소’는 제작 키트를 수령해 마스크를 만든 뒤 자신이 완성한 마스크의 절반을 기부하는 형식의 프로젝트로, 키트 배포가 시작된 지난달 13일부터 총 11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시민들이 자발적으로 4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한 가운데 청주문화재단은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청원경찰서 4곳에 각각 100장의 마스크를 기탁했으며, 이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김정애 기자
kjange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