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채소·특용작물 등 150여종 저렴하게 판매

충북 청주시가 3일 150여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특산물직거래연합회 장터를 개장했다.
충북 청주시가 3일 150여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특산물직거래연합회 장터를 개장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는 3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연합회 장터를 개장했다.

개장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벤트 공연, 연찬회 등 다수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제외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농특산물직거래연합회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는 매주 월요일에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10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류, 채소류, 특용작물, 화훼류 등 150여 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9월 추석 전에 5일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행사를 진행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노재인 농식품유통과장은 “2020년 청원생명축제가 취소됐지만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청주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