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 개인복식 1·2위…단체전도 입상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청 정구팀(사진)이 전북 순창 종합운동장 전천후 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 1위, 2위를 비롯해 혼합복식 2위,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옥천군청 정구팀은 지난달 30일 열린 개인복식에서 옥천군청 팀 창단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을 독식며 주슬기·김미애가 우승, 고은지·이수진이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같은 날 혼합복식에 출전한 옥천군청 이수진은 이천시청 지용민과 짝을 이루어 결승전에 올랐지만 김연화(안성시청), 김민홍(부산시체육회)조에 4대 2로 석패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등 개인전과 혼합복식, 단체전까지 입상하며 전국 최고 정구팀으로 명성을 떨쳤다.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 성과는 열심히 땀흘려 훈련한 값진 결실”이라며 “항상 옥천군의 명예를 위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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