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염병선)는 3일 태풍 북상으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하구핏’은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부지방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곡의 물이 많이 불어나있고 지반이 많이 약해져 침수나 산사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염병선 소방서장은 “자연재난을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준비하면 피해는 막을 수 있다”며 “평소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재난 유형별 행동방법을 사전에 숙지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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