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전국적으로 몇몇 지자체에서 수돗물 유충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청양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안심해도 좋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2일 군에 따르면 청양읍에 공급되는 보령댐 광역상수도 공급망과 정산면 서정리 일원에 공급되는 대청댐 광역상수도망을 검사한 결과 문제의 유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군은 혹시 모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청양 1배수지와 2배수지, 정산 배수지를 대상으로 5차례 유충 검사를 진행하고 유충 발생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배수지 환기구와 방충망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발견되는 유충은 대부분 나방이나 모기, 파리의 애벌레인데 현재 청양지역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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