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합덕읍 운산리 263-49 일원에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1층 2단(연면적 2천240㎡·주차면 89대)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일부터 시민에게 임시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덕 농협 인근에 위치한 노외주차장 부지를 주차타워로 신축 확장해 주변지역 이면도로 불법 주ㆍ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합덕공영주차장이 운영됨에 따라 인근 합덕공영터미널 및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무료 임시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향후 이용객 편의증진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유료 위탁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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