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폐쇄했던 경로당 1천54곳의 운영을 3일부터 재개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위 쉼터 용도로만 쓸 수 있으며, 취사·식사 행위는 금지된다. 경로당별 관리책임자는 출입자 통제, 발열 검사,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감독한다.

위반사항 적발 땐 해당 경로당을 다시 폐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안전수칙과 출입자 명부, 비상연락망 등을 경로당마다 비치했다”며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경로당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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