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대원이 2020년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액 1위를 차지했다.
원 건설과 대원건설이 2·3위를 기록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는 종합건설업체의 2019년도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평가해 2020년도 건설업체별 시공능력을 산정한 결과, (주)대원이 4천357억6천만원으로 1위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주)원건설이 2천530억7천500만원으로 2위, (주)대원건설이 2천168억5천9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는 ㈜두진건설(1천950억원), ㈜대흥종합건설(1천243억원), 삼보종합건설(1천170억원), 일진건설산업(1천148억원), 토우건설(1천82억원), 대신토건(681억원), 지평토건(632억원) 순이다.
업종별로는 토목공사업은 (주)대원(1천825억원), 건축공사업은 (주)대원(3천971억원),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주)테크윈(1천714억), 조경공사업은 (주)대원(1천49억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도내 전문건설업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에스비테크가 1·2·3위를 했다.
코스카(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가 이날 공시한 도내 전문건설업체 2020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보면 (주)에스비테크(강구조물공사업)가 2천11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스비테크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1천907억원), ㈜에스비테크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업(1천659억원)이 각각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주)대우에스티가 4위(강구조물공사업 1천10억원), ㈜대신시스템 5위(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 937억원)를 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에서 (주)케이이씨가 446억원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효성산업개발(주)(375억원)가 2위, (주)대흥토건(340억원), 인성개발(주)(295억원), 서원개발(주)(289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토공사업에서는 토우산업(주) 61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대흥토건(604억원), 인성개발(주)(444억원), 석진건설(주)(437억원), (주)성풍건설(39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은 (주)대흥토건이 278억원으로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두평건설(주)(174억원), 계촌건설(주)(121억원), 인성개발(주)(115억원), 우주개발(주)(99억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