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교수(왼쪽)
김정진 교수(왼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는 융복합대학 김정진 교수가 발간한 ‘덕후의 탄생’(덴스토리·표지)이 ‘2020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 교수 저서의 세종도서 선정은 2016년 ‘제안 왕의 비밀’, 2019년 ‘아이는 질문으로 자란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매년 학술과 교양 부문 우수도서를 선정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공공 도서관 등 2천700여곳에 보급한다.

김 교수는 취미를 직업으로 연결한 청년 덕후 8명을 직접 인터뷰해 덕후의 탄생과 성장, 마침내 ‘덕업일치’를 이루는 과정을 생생하게 책에 담아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덕후처럼 삶의 재미를 찾고 그 재미를 직업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책을 썼다”며 “청년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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