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대원(대표 전응식)이 충북 건설사 중 유일하게 2020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도내 굴지의 원건설과 두진건설, 대원건설은 10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원은 평가액 4천357억원을 찍어 69위를 차지했다. 전년 57위(5천637억원) 보다 순위는 12계단 떨어졌다.

지난해 118위를 기록한 ㈜원건설과 147위 ㈜두진건설, 159위 ㈜대원건설, 209위 삼보종합건설㈜는 올해 10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올해 삼성물산㈜ 평가액은 20조8천461억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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