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시 서원구)이 29일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2022년 정권 재창출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충북도당위원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혁신과 화합을 통한 변화만이 국민께 보답하는 길이라는 확신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위원회를 생활정치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도민과 당원에 의한 시스템 공천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계파정치, 줄 세우기 정치가 자리잡지 못 하도록 철저한 시스템에 의한 공천이 이뤄지도록 공천제도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양한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당원은 물론 도민과의 토론을 활성화해 소수의견이나 반대의견도 도당의 운영과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당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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