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취·창업 정보 등 제공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앙트레프레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미취업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진로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실전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경력개발 클리닉, 진로 설계 컨설팅, 프로젝트 과제 수행 등 실습 중심을 교육이며, 활동비가 지원된다.

KIRD는 그동안 ‘여성과학자 마음챙김’ 등 과학기술계 여성 연구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나 일반 미취업 여성을 위한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교육확산 추세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의 사회진출 희망 분야에 맞춰 연구계획을 수립하는 ‘프로젝트 과제 수행’으로 구성된다.

실시간 온라인 교육은 취·창업 기초지식과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 컨설팅을 통해 교육생의 경력 목표 수립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과제 수행에서는 기술기반 창업, 기업 현안, 사회융합 등 현안 중심의 연구계획서 작성을 지원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한 피드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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