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가 충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공공청사) 용역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자치연수원 이전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하고, 그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주민의견청취, 주민설명회, 인·허가 이전 제출할 교통, 환경 등 영향성 검토를 수행한다.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건립 예정인 자치연수원 신청사는 내년까지 부지 취득을 완료하고 착공해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신청사에는 교육 업무시설, 주차장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은 북부권 균형발전과 도심 근접지역 연수원 건립을 통한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지난 20일 이상천 시장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위한 ‘충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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