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6팀의 청년창업가에게 청년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지역청년들의 창업을 응원하고 실패를 격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전문가 대면심사를 거쳐 친환경 스탬프, 지역먹거리 활용 케이터링, 온천 캐릭터 굿즈제작, 전통시장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6팀의 청년창업가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자가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 밀착 멘토링 실시, 초기창업패키지 후속지원, 전문 보육 공간 제공, TIPS투자 엑셀러레이팅, 기술협력 네트워킹 구축 등 후속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버넌스를 통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창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확고히 자리매김해 더 많은 관내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적인 창업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아산시 청년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호스크(대표 윤정호)는 자금지원을 통해 독자 개발한 제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기존 매출액 대비 600% 향상됐고, 창제귀선(대표 김혜인)도 대기업과 기술제휴를 맺어 별도 공장을 설립하는 등 시 청년창업 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청년창업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청년아지트 나와유 홈페이지(http://asa n.go.kr/naeil/)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 사회적경제과 청년경제팀(☏041-540-214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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