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 지원금 2600만원 전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 ‘SK호크스’가 28일 충북 도내 11개 초·중·고 핸드볼 선수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금’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올해 창단 5년차를 맞이한 SK호크스가 지역 핸드볼 발전을 위해 기탁한 금액은 2억원에 이른다.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안광규 충북핸드볼협회장, 문유진 SK호크스 단장과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SK호크스는 선수 유니폼, 경기장 광고판 등 기업 협찬 스포츠 광고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유소년 핸드볼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전액 환원하고 있다.

2016년 청주를 연고로 창단한 SK호크스는 △핸드볼 학교 전문 코칭(Coaching)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핸드볼 클럽 창단, 소아 환우 의료비 지원 △핸드볼 전용 체육관 개선 등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호크스는 중국·일본 핸드볼 클럽과 교류하는 ‘청주 직지컵’ 대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문유진 SK호크스 단장은 “지역 핸드볼 생태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핸드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청주 직지컵’ 개최 검토 등 청주가 아시아 핸드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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