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와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은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당진시민의 한국근대사 재인식’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인문도시사업단에서는 한국 근대사 관련 새롭고도 다양한 시각을 제공코자 최근 십여 년 동안 새로운 시각에서 한국 근대사 관련 저술을 활발하게 진행해 온 황태연(사진)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초빙했다.

황 교수의 한국 근대사 관련 저서로는 ‘한국근대화의 정치사상(2018)’, ‘백성의 나라 대한제국(2017)’, ‘갑오왜란과 아관망명(2017)’ 등이 있다. 이번 강좌는 일본에 의해 부당하게 국권이 침탈되는 과정부터 이에 저항하고 국권을 회복코자 하는 한국 민족의 저항과 항거에 관련한 10강으로 이뤄진다. 강좌는 다음달은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9~11월은 격주 목요일 오후 3~5시에 당진시 평생학습관(옛 가원예식장)에서 진행된다. 관심있는 당진 시민은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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